숙희, 오늘(25일) 새 싱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어’ 발매

가수 숙희(SUKI)가 드라마틱한 이별 발라드를 예고한다.

숙희는 오늘(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어’를 발매한다.

신곡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어’는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에 다다른 이별의 과정과 사랑이 지나간 후 느끼는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어 나만 알겠다고 하면 끝나는 사이라서/괜찮아지면 우리 행복했던 기억도 끝날 것 같아서 하루만 더 아파볼래’와 같이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애절한 노랫말과 슬픈 멜로디가 진한 공감대를 자극한다.

여기에 숙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곡의 말미에서 폭발하는 고음이 더해져 이별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앨범을 선보인 작곡가 작곡가 필승불패, 주현민, 이채빈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수지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 인기 드라마 OST 가창자로 활약했다.

한편 숙희의 신곡 ‘집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어’는 오늘(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