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육성재-김지연이 잡지 ‘코스모폴리탄’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두 배우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 그리고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김영광 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육성재, 김지연과 함께한 이번 커플 화보는 사극 속 ‘여리’, ‘윤갑’의 모습과는 달리 통통 튀는 젠지 커플의 순간을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매 컷 사랑스러운 화보를 완성했다.
인터뷰에서 드라마 ‘귀궁’을 선택한 이유로 육성재는 “원체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데다 회차를 거듭하며 등장하는, 원한을 가진 귀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전 ‘윤갑’과 ‘강철’ 1인 2역을 했는데, ‘강철’이 캐릭터가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이무기인 강철이가 인간 세상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상황을 표현해보고 싶었죠.”라고 말했고 김지연은 “저도 판타지 장르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동안 해본 적이 없어 꼭 한 번은 해보고 싶었어요. 워낙 대본 자체도 재미있었고요. 이무기와 무녀의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왔어요.”라고 언급했다.
또 사극 장르에 판타지 요소가 더해진 장르인 드라마 ‘귀궁’을 위해 각자 준비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육성재는 “처음 해보는 사극인데 판타지가 더해지다 보니까 칼이나 무기를 이용한 액션 장면이 꽤 많았어요. 허공을 가르는 칼질, 회오리바람을 날린다 같은 액션 신도 있었는데 되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완성해 나갔어요. 제가 하는 게 곧 저희 드라마의 답이 될 테니까 자신 있게 제가 생각한대로 연기했죠.” 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저는 조지훈, 윤미영 선생님 등 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받았어요. 선생님께서 굿하시는 것도 직접 보고,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나 책도 찹고하면서 ‘여리’라는 캐릭터를 제 안에 구축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치열하게 연구를 거듭한 면모를 보였다.
동료 배우이기 이전에 16년 지기 친구인 두 배우.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조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지연은 “처음엔 과연 이 친구를 앞에 두고 감정을 잘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는데, 첫 촬영 딱 하고 나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현장에서 ‘나 지금 괜찮았어?’ 이런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라고 말했고, 육성재 역시 “저도 그 부분이 제일 편했어요. 아마 그런 면에서 둘 사이에 연기적인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웃음)”라고 말하며 돈독한 케미를 뽐내기도.
또 “지연이는 어떤 장르든 다 자기 것으로 흡수해서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아요. 아직 모든 장르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지, 결국엔 최종 진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지연은 “성재는 뛰어난 능력이 많은 배우예요. 뭘 해도 다 잘하는 느낌? 현장에서 매일 감독님과 성재 너무 잘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어요. 그 능력이 부러워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친구로서 서로를 의지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귀궁’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꿈꾸는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육성재는 “후회 없이 치열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굉장히 떨려요. 전 항상 김칫국부터 마시는 스타일이라, 가장 잘됐을 때를 상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이 작품이 진짜 잘 되면 뭐부터 해야할까? 이런 생각들이요.(웃음)”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고, 김지연은 “모두가 고생한 만큼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가 또 하나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육성재와 김지연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5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두 배우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 그리고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김영광 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육성재, 김지연과 함께한 이번 커플 화보는 사극 속 ‘여리’, ‘윤갑’의 모습과는 달리 통통 튀는 젠지 커플의 순간을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매 컷 사랑스러운 화보를 완성했다.
인터뷰에서 드라마 ‘귀궁’을 선택한 이유로 육성재는 “원체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데다 회차를 거듭하며 등장하는, 원한을 가진 귀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전 ‘윤갑’과 ‘강철’ 1인 2역을 했는데, ‘강철’이 캐릭터가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이무기인 강철이가 인간 세상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상황을 표현해보고 싶었죠.”라고 말했고 김지연은 “저도 판타지 장르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동안 해본 적이 없어 꼭 한 번은 해보고 싶었어요. 워낙 대본 자체도 재미있었고요. 이무기와 무녀의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왔어요.”라고 언급했다.
또 사극 장르에 판타지 요소가 더해진 장르인 드라마 ‘귀궁’을 위해 각자 준비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육성재는 “처음 해보는 사극인데 판타지가 더해지다 보니까 칼이나 무기를 이용한 액션 장면이 꽤 많았어요. 허공을 가르는 칼질, 회오리바람을 날린다 같은 액션 신도 있었는데 되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완성해 나갔어요. 제가 하는 게 곧 저희 드라마의 답이 될 테니까 자신 있게 제가 생각한대로 연기했죠.” 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저는 조지훈, 윤미영 선생님 등 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받았어요. 선생님께서 굿하시는 것도 직접 보고,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나 책도 찹고하면서 ‘여리’라는 캐릭터를 제 안에 구축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치열하게 연구를 거듭한 면모를 보였다.
동료 배우이기 이전에 16년 지기 친구인 두 배우.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조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지연은 “처음엔 과연 이 친구를 앞에 두고 감정을 잘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는데, 첫 촬영 딱 하고 나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현장에서 ‘나 지금 괜찮았어?’ 이런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라고 말했고, 육성재 역시 “저도 그 부분이 제일 편했어요. 아마 그런 면에서 둘 사이에 연기적인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웃음)”라고 말하며 돈독한 케미를 뽐내기도.
또 “지연이는 어떤 장르든 다 자기 것으로 흡수해서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아요. 아직 모든 장르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지, 결국엔 최종 진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지연은 “성재는 뛰어난 능력이 많은 배우예요. 뭘 해도 다 잘하는 느낌? 현장에서 매일 감독님과 성재 너무 잘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어요. 그 능력이 부러워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친구로서 서로를 의지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귀궁’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꿈꾸는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육성재는 “후회 없이 치열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굉장히 떨려요. 전 항상 김칫국부터 마시는 스타일이라, 가장 잘됐을 때를 상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이 작품이 진짜 잘 되면 뭐부터 해야할까? 이런 생각들이요.(웃음)”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고, 김지연은 “모두가 고생한 만큼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가 또 하나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육성재와 김지연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5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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