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25개 기업 실질적 만남의 장’ 마련

김포시,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하는 ‘2025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하는 ‘2025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김포시민회관에서 ‘2025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고용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25개 기업의 실질적 만남의 장이 마련됐고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실시한 380명의 구직자 중 43명이 현장채용되고 220여 명은 재면접으로 추후 채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 세대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김경필 강사의 ‘월급으로 1억모으기’ 재무설계 특강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경제적 목표설정과 함께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밀도 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월, 김포시-해병대간 ‘구성원 취업지원 및 지역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병대 구성원들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실제 취업현장을 체험해 사회진출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구직자는 면접 및 각종 컨설팅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잡고 구인기업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여 효율적인 채용절차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