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년 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년 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년 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인열 의장이 대표위원인 이상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시흥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운용 현황, 채권·채무 관리, 세입세출외현금 운영, 공유재산 및 물품의 증감과 현재액, 재무제표, 그리고 성과보고서 등 시흥시 재정 전반에 걸쳐 심도 깊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 기간 동안 시흥시의 재정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위원은 위촉식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다음 회계연도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위원들의 심도 깊은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보고돼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