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4월 28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4월 28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4월 28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능곡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 지역협의체 운영회 및 사업설명회에는 포천시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 서비스 내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포천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포천시 거동 불편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요양 수급자, 와상 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다. 특히,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상처 및 욕창 관리, 전문약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 통증 관리, 정신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사회적 지지망 연계 등 통합적인 돌봄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포천 시민의 건강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해 나가겠다”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