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 선정

군포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지난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지난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해 오고 있다.

군포시는 주거 환경 개선과 교통 환경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산본신도시 재건축, 금정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혁신적인 사례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여 개 단지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재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족형 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금정역 통합 개발의 타당성을 제시하고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더불어 군포시는 원도심 재개발 사업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산본천 복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 혁신을 위한 군포시의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포 시민들이 어디에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