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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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전남편 이동건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금주를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붉은 치마와 연분홍 저고리, 전통 족두리를 착용한 조윤희는 ‘2002 제10회 보천 얼짱 선발대회 진’이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미소를 지은 모습으로, 마치 리즈 시절을 연상케 했다.

이번 사진은 조윤희가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의 촬영 현장 컷으로 알려졌다. 단아한 한복 자태와 소녀 같은 동안 미모는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조윤희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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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전 남편 이동건의 열애설 보도 이후 올라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앞서 이동건은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동건이 지인들에게 “행복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2017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며, 2020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조윤희는 최근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이 작품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한 여주인공이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조윤희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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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