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6월 10일 개최

대전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제조기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기술 연계 전략’을 주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박재현 한국조폐공사 차장이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민간 협업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서 ㈜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와 ㈜무브먼츠 윤대훈 대표가 자사의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에 가져오는 실질적 변화’와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되며,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류회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인들과 기술 보유자들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창업기업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42-930-4815)으로 하면 된다.

대전｜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