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


인천 중구의회,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의회

인천 중구의회,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의회




인천 중구의회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하고 문화·복지·체육시설의 통합적 운영으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한창한, 윤효화, 강후공, 김광호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영종하늘새합창단과 남성 4인조 팝페라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과 내빈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인천 중구 찬들로 151 일대에 위치한, 연면적 14,243.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센터는 수영장, 헬스-GX, 다목적체육관, 실내공프장 등이 포함된 체육동과, 영종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입주한 복지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영종은 국제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에 걸맞은 문화·복지 인프라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복합문화센터 준공은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이달까지 건물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범운영을 마친 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