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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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성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영성은 극 중 김소현(지한나 역)의 아버지이자 경찰 지호철로 분해, 짧은 출연 속에서도 진한 감동을 전했다. 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미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하지만 수사 도중 비극적인 사고로 숨을 거두며, 보는 이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굿보이’는 방영 이후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TV-OTT 화제성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영성의 짧지만 인상 깊은 열연도 큰 몫을 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다작으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영성은 영화 ‘빅슬립’으로 지난해 3관왕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영화 ‘살목지’(가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예정으로,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JTBC 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