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700인분’ 상생마을에서 삼계탕 지원…이웃사랑 실천

●강범석 서구청장, “삼계탕 지원 행사 참석해 이웃사랑 강조”

인천 서구 봉사단체, 상생마을 꿈터에서 삼계탕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석남동에 위치한 상생마을 꿈터에서 서구사랑회가 상생마을 꿈터·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의 후원으로 ‘우리동네 마을잔치-삼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지원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구의회 의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서구 사랑회 회원 20여 명, 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원 30여 명, 상생마을 꿈터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하여 석남동 및 신현원창동 주민들에게 70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태 서구사랑회 회장은 “더위에 지쳐있을 이웃들이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고 김윤희 상생마을 꿈터 이사장은 “마을 주민들이 재밌고 맛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조진흠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서북봉사회장은 “삼계탕 지원 봉사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단체와 기관이 서로 화합하여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