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치매 예방 프로그램 확대 계획

●인천 남동구, 남동구,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출석 이벤트로 참여자 격려

인천 남동구,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출석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들에게 ‘6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출석 이벤트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어플에 접속하여 ‘오늘의 활동’을 10회 이상 참여한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데 이는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을 꾸준히 이용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오늘의 활동’ 메뉴를 하루 1회 이상 완료하면 자동으로 출석으로 인정되며, 10회 이상 출석자에게는 응모자격이 주어지는데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어플 및 개별 알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치매예방교실로 참여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주요 프로그램은 주 5회로 진행되며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가진단 검사 운영, 오늘 검음 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두뇌를 자극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교실에는 지난해 약 180명의 대상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어 2025년 참여 대상자를 확대하여 운영중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