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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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의료진이 베트남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했다. 건강상담회에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기업거래 상담회(B2B)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기업(13개)과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39개)가 만나 서울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해 총 190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호치민 정부 관계자, 관광협회, 유력 바이어, 호치민 지사 현지법인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서울의료관광 설명회’을 개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의료관광이 서울 관광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현지 상담회나 트래블마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울에 다국적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9월에는 동남아, 중동 등의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