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전경         사진제공|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전경 사진제공|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임상시험센터의 주요 인프라를 새롭게 정비해 다시 개소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연구자와 연구참여자에게 신뢰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임상약국, 연구검사실, 임상연구병동 등 핵심 연구 시설을 최신 환경에 맞게 정비하고 연구참여자를 위한 대기 공간과 확장된 모니터링실을 추가했다. 시설 전반의 기능과 이용 편의성도 함께 향상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비롯한 연구 인프라 강화 노력을 통해, 미래 의학을 선도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임상시험센터의 연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혁신적 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꾸준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연구 기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분야 연구를 선도할 역량과 더불어,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 인증 획득 등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