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비정상회담’ 176회에 출연한 추신수(오른쪽). 전현무와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 사진제공ㅣJTBC

JTBC 예능 ‘비정상회담’ 176회에 출연한 추신수(오른쪽). 전현무와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 사진제공ㅣJTBC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예능에서 남편과 관련된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는 하원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독일 드레스덴과 작센 스위스, 파라과이 등 세계 각국의 랜선 여행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하원미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랑 식당에 갔는데 직원이 남편을 전현무 씨로 착각했다”며,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추신수 닮은꼴 인정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제공ㅣJTBC

사진제공ㅣJTBC

또한 유튜브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하원미의 미국 대저택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수영장, 농구 코트, 야구 배팅장까지 갖춘 약 5500평 규모의 저택에 대해 하원미는 “시간만 맞으면 ‘톡파원 25시’에서 공개하는 것도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추신수 없을 때 대신 소개하러 가겠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와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의 바스타이 다리, 보헤미안 스위스의 ‘천국의 문’이라 불리는 프라프치츠카 브라나가 소개된다. 또한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라과이로 향한 알파고의 출장 여행기도 펼쳐진다. 이구아수 폭포에서 펼쳐지는 보트 투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을 안길 예정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3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