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도시 품격 높이기 나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 만남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 만남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간 도시 전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궈내 도시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정책, 교통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했다.

우선 핵심 공약이었던 남부교육지원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인천 교육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기반을 마련했고 인천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유치도 확정돼, 오는 2028년 3월 학익동 인천지방법원 과 인천지방검찰청 안에 개원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학익동 일원에 전국 최초로 복합 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와 공연장, 수영장, 체육관, 행정복지센터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뮤지엄파크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며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의 문화·체육 활동과 소통·여가를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도 본격화되어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는 7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원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안1·3·4 및 학익1·숭의1구역 재개발,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약 1만 4천 세대가 새롭게 입주했으며, 앞으로 약 6,900세대의 추가 입주와 1만 3천여 세대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 관교동 롯데백화점 앞, 남부종합시장, 석바위시장 일대의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거리 정비와 화분 설치를 통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했으며 마을복지사 2,151명과 9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청년창업·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등 대상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는 2025년 8,368개를 운영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난 3년간 변화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그렇게 시작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오늘의 미추홀구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 미추홀구가 더 살기 좋고 더 안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구민과 함께 더욱 밝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