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동동호회 수강생들이 지난 29일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상주시

상주시 성동동호회 수강생들이 지난 29일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상주시


상주시 동성동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국학기공 수강생(성동동호회)들이 지난달 29일 ‘2025 상주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손영선 씨가 우승을 했고, 단체전에서는 3위를 해 그동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수강하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전래의 선도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부드럽고 유려한 동작과 호흡, 의식의 집중으로 이뤄져 있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따라 하며 건강을 관리하기 좋은 전통 스포츠 종목이다.

한편, 동성동에서는 동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매주 2회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국학기공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동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