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현장 근로자 위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 운영


인천 부평구, 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구청 잔디광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안전 대책 강화 위해 ‘온열질환 예방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도로 청소 환경공무관, 하수도준설원, 가로수림 유지관리원 등 220명에게 망고빙수와 블루베리빙수를 제공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포스터 및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알기 쉽게 제작해 행사장에 게시하고 천막과 대형선풍기 의자를 비치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소속)가 구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현장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