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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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전문직 연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박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3월 종영된 ‘그놈은 흑염룡’ 이후 4개월 만에 안박극장에 복귀한 문가영은 “좋은 작품으로 빠르게 인사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라며 “전문직은 처음이다. 대사량이 많더라. 공부할게 많았다. 해보지 않았던 분야를 해보지 즐겁고 만족감 크다. 설렌다”고 전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다. 각양각색 특징을 가진 변호사들이 저마다의 고충을 가진 의뢰인들을 만나며 꿈과 현실, 일과 삶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빌딩에서 마주치던 외로운 어쏘 변호사들이 밥 모임으로 뭉쳐 우정을 다지는 한편, 매회 주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로 인생의 희로애락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서초동’은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