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소셜 캡처

박광현 소셜 캡처


배우 박광현이 고(故) 박용하의 15주기를 맞아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박광현은 6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언제나 그리운 내 친구. 벌써 15년. 잘 지내지?”라는 글과 함께 박용하의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마련된 고인의 안식처 앞에서 손가락 하트를 하며 애틋한 우정을 표현했다.

故박용하. 스포츠동아DB

故박용하. 스포츠동아DB

1977년생 동갑내기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박광현은 고인의 사망 후에도 해마다 추모를 이어오며 변함없는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대표적인 배우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처음 그날처럼’ 등 다수의 곡을 남겼고, 2010년 6월 30일 향년 33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