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사진제공|롯데쇼핑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과 하나은행이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감면해 준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임직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웹을 개편했다.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메뉴 구조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끌어 올렸다.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설명]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사진제공|롯데쇼핑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