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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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예비신랑 관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시선을 끈다.

그는 9일 밤 첫 방송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를 통해 ‘집밥’에 대한 ‘진심’을 공개한다.

두유노집밥’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스타가 전 세계에 한국 집밥의 진면모를 알리기 위해 음식을 만들며 즐거움을 전하는 ‘식여락’(食與樂)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장우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한국식 ‘집밥’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숨겨진 로컬 맛집을 탐방하면서 각국의 독특한 식문화를 체험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 이장우는 태국과 대만으로 건너가 ‘집밥 매력’을 알린다. 초대형 웍으로 불맛을 내는 태국의 한 요리사 앞에서 ‘킁킁장우’ 모드를 켠 뒤, “냄새가 벌써 맛있어~”라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뒤이어 그는 태국에 상륙, 뱀뱀과 함께 ‘먹장우’ 포스를 풍기면서 먹방에 돌입한다. 그런데 이장우는 “태국 집밥 너무 맛있네”라며 감탄하는 것도 잠시, 갑자기 ‘상의 탈의’를 감행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그는 “살찐 만큼 요리가 늘더라고~”라고 말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