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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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이 남다른 ‘재능’ 능력자다.

그는 11일 첫 방송하는 tvN ‘무쇠소녀단2’를 통해 복싱 종목에 도전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찐 실력’을 드러낸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무쇠소녀단’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를 그린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금새록은 ‘택견 1단’으로서 냅다 품밟기를 하는가 하면 한국 무용을 했던 춤사위까지 보여준다.

이어  금새록은 평소 ‘운동 광’인 설인아를 보며 ‘나는 운동을 안 좋아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자 박주현 역시 공감했고, 유이는 “시즌2 복싱이 설인아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설인아가 멤버들 덕에 I(내향형) 성향이 많이 줄었다는 고백도 했다.
무엇보다 유이, 박주현, 설인아가 같이 샤워하러 가는 모습에 놀랐지만 한 달 반 정도 촬영하면서 이제는 멤버들과 사우나도 같이 가고 싶고, 주말에도 생각난다고 애정을 드러내 돈독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