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7일 한국경제인협회,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4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해, 충북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충청북도는 지난 7일 한국경제인협회,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4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해, 충북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충청북도는 지난 7일 한국경제인협회,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4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해, 충북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국민 프로젝트로, 충북도는 자연과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철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충북도 홍보 부스에서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 △단양팔경 도담삼봉 △괴산 수옥폭포 △제천 의림지(용추폭포) △영동 월류봉 등 청정 자연 명소와 함께 △증평 벨포레 리조트 △진천 미르309 출렁다리 △충주 악어섬 등 SNS 인증샷 명소 및 가족단위 관광지가 골고루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경품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충북 특산품과 기념 굿즈가 증정됐고,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국회에서 진행된 KBS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 부지사는 “충북은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원한 계곡과 호수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라며 “올여름 가까우면서도 매력 넘치는 충북으로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의 다양한 관광 정보는 공식 관광 홈페이지 충북나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