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과 유관기관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과 유관기관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추진
김천시는 7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김천시의회(부의장 이승우), 김천경찰서(서장 황덕구)와 함께 ‘교통사고 제로화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 위한 정책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가진 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무사고 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전개 △교통사고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경찰서,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린이 및 노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