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사진제공 | KBS 2TV



개그맨 장동민의 35개월 된 딸 지우가 영재검사를 받는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압도적 1인자인 장동민의 ‘지니어스 DNA’를 물려받은 지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장동민은 주변에서 지우의 검사를 권유했다고 밝히며 지우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영재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홀로 영재검사를 받으러 간 지우를 기다리며 초긴장모드에 돌입한 장동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 너무 긴장된다”라며 “천재여도 걱정, 평범해도 걱정, 모자라다고 해도 걱정이다. 진짜 대기실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힌다. 

지우의 영재검사 결과는 놀라움 그 자체다.

평소 남다른 표현력과 언어 구사력으로 ‘똑순이’ 면모를 보여온 지우가 언어 지능 최상위 1%로 평가받아 1등급 영재임을 입증했다.  특히 검사 결과에 대해 최형범 센터장은 “동시에 세가지 언어를 배워도 충분히 소화한다”라며 지우의 언어 영재성을 인증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