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새 싱글 ‘Mess’(메스)의 앨범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ㅣ엠플리파이(MPLIFY)

장현승 새 싱글 ‘Mess’(메스)의 앨범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ㅣ엠플리파이(MPLIFY)


가수 장현승이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두고 파격적인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장현승은 8일 오후 6시 새 싱글 ‘Mess’(메스)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선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붉은 조명 아래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화려한 귀걸이와 머리를 감싸는 실루엣 효과는 그의 얼굴을 한층 강조하며 복잡한 내면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Mess’는 알앤비 소울 장르 기반의 곡으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혼란의 상태를 음악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장현승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도 그는 온몸으로 ‘혼란’을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팬들은 “예술적인 콘셉트” “이건 앨범이 아니라 하나의 전시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싱글은 4월 발표한 ‘궤도(Orbit)’ 이후 약 두 달 만의 신보다. ‘궤도’로 음악적 깊이를 드러냈던 장현승은 ‘Mess’를 통해 더욱 선명한 정체성과 감정의 서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현승의 새 싱글 ‘Mess’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