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에 맞춰 11일부터 진행하는 곤지암리조트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여름휴가철에 맞춰 11일부터 진행하는 곤지암리조트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을 11일부터 10월 초까지 리조트 전역에서 진행한다.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은 곤지암리조트가 휴가철을 맞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 공연이다. 곤지암리조트 송을 테마로 한 리조트 체크인 공연부터 업장별 뮤직 공연, 여름밤 특별 공연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은 곤지암리조트 숲에 사는 태엽을 감은 여러 요정이 태엽시계의 똑닥거리는 소리에 따라 다양한 공간에서 작은 음악축제를 펼치는 것이 테마다. 요정들과 저글러, 각종 숲속의 연주자들이 함께 나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투숙객들이 리조트에 첫발을 내딛는 체크인 시간대 요정들이 반겨주고 리조트의 라그로타, 미라시아 레스토랑을 비롯해 스키 슬로프 광장까지 장소를 옮기며 관객에게 동화 속 세계로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은 리조트 투숙객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로비에서 체크인하는 고객들 대상 그리팅 공연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시간대별로 리조트 메인 광장인 ‘시계탑광장’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오후 8시부터는 잔디 슬로프 광장을 배경으로 야외 펍 ‘포레스트릿’에서 다양한 음악과 저글링쇼, 화려한 무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쇼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리조트 내 라그로타, 미라시아 식음업장에서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등 라이브 연주를 진행한다. 무대공연이 끝나고는 요정들이 아이 등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제 관악 축제인 ‘곤지암국제음악제’가 8월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전당에서 열린다. 해당기간 곤지암리조트 회원과 투숙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여름휴가철에 맞춰 11일부터 진행하는 곤지암리조트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여름휴가철에 맞춰 11일부터 진행하는 곤지암리조트 ‘한여름 밤의 매직 타임 공연’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