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250여 명 참석 속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 다짐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7월 10일 김천시 탑웨딩타운에서 제15대 여영각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공원식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천시의회 의원, 자유총연맹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여영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김천시지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신임 회장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연맹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영각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배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히 책임을 다하고, 회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김천시지회가 더욱 활기차고 실질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여영각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임 회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김천시지회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축으로 더욱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원식 경상북도지부 회장은 “김천시지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여영각 회장님과 함께 김천시지회가 한층 더 활성화되고, 시대적 과제를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법정단체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 계몽, 사회정화 활동 등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전국 단위의 조직망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 안보의식 고취,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천시지회 또한 지역 내 청소년 인성 교육, 공익 캠페인, 지역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시민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김천시지회는 조직의 내실을 강화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