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실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김남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김남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시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교통·복지·교육·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일대일 면담 형식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대응 ▲어르신 주거복지 확대 ▲장애인 지원 정책 강화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 ▲대중교통 노선 개선 ▲도로 신호체계 개선 ▲중·고등학생 복지정책 보완 ▲연금제도 개선 등 생활밀착형 이슈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행사에 참석한 소하동 주민 김진영 씨(30대, 가명)는 “정치인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진심 어린 경청이 인상 깊었다”며 “민원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설명해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김남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김남희 국회의원


복지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전한 김명수 씨(50대, 가명)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궁금했던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해 친절히 설명받고 가슴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희 의원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제안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정으로 바쁜 시기지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런 자리가 제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경청의 날’ 행사로, 김 의원은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신 시민 여러분의 입소문 덕분에 점점 더 많은 분이 참여해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