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근로자 보호 최우선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9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공공근로사업 안전수칙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야외작업 행동요령 전파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이 지난 11일 시청에서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지난 11일 시청에서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돼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없는 남양주 일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00여 개 사업을 통해 386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31-590-2737)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https://www.nyj.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