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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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김상호, 차우민이 준비한 요리에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 3회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관매도에서 펼쳐지는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의 ‘제철 맛’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번 회에는 윤계상과 박지환이 첫 게스트로 출격해 관매도살이에 함께 나선다.

방대한 톳 작업과 주민들의 아재개그, 넘치는 흥에 “관매도는 한국의 이비자”라는 명언까지 탄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어업을 마친 뒤 아지트로 돌아온 차우민이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차우민의 요리 실력에 윤계상은 “너 누구야?”라며 정체를 의심할 정도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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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매도의 제철 재료 쑥으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 김상호는 윤계상에게 상상초월의 맛 평가를 듣고 당황하는 반면 차우민의 요리에는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인다. 윤계상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맛 표현’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네 사람을 사로잡은 관매도의 다양한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 그리고 섬사람들의 넘치는 인심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고기잡이 후에도 이어지는 해산물 선물과 현지 주민들과의 유쾌한 교감 역시 관전 포인트다.

한편, ‘제철남자’는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 김상호가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 배우 친구들과 함께 섬과 바다, 자연 속에서 제철 음식을 즐기며 무해한 힐링 라이프를 담는다. 고정 멤버로 차우민이 출연하며, 매회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한다.

TV CHOSUN ‘제철남자’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