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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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가 팬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개봉한 영화 ‘신명’ 촬영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속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규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모티프로 만든 오컬트물 ‘신명’에서 김건희를 연상케하는 인물 윤지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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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이 눈길을 끄는 건 김규리가 무속에 취해 있는 모습, 특히 피눈물을 흘리는 분장 등으로 강렬함을 안겼다.

김규리는 “밤도 깊었고, 비도 오고, 요즘 날씨도 넘 덥고 하니.. 더 오싹해지시라고, 더 시원해지시라고 현장 사진을 풉니다. 넘 무서운 사진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무서운 거 잘 못 보시는 분들 놀라지 마시라고 뒷 쪽에 배치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