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전거 타면 영암사랑상품권 준다”

매월 50km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시행 중…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지난 14일부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에 돌입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세 이상 영암군민과 지역 기관·기업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휴대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후,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선택하고, 매월 미션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가 매월 자전거로 50km 이상을 주행할 경우,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월출페이 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 경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