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청소년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 함양하는 축제의 장
예천군은 7월 18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025년 예천군 신도시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골든벨 행사는 예천군이 추진하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북돋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19명이 참가해 상식문제와 OX퀴즈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패자부활전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댄스 동아리와 초청가수 무대, 학생 동아리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경북일고 1학년 권희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며 영예의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