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김경희 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 주요 재난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호우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 주요 재난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각 부서의 대응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 상태와 장비 운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 주요 재난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제공｜이천시

특히, 많은 시민이 찾는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을 찾아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인근 하천 수위 상태를 점검하고,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경희 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상황 변화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