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회식 참석… “해양레저 산업의 새 지평”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8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김진경 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8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WSL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16개국에서 선수 및 관계자 총 232명이 참가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글로벌 서핑 축제다. 특히, 이 대회는 2028년 LA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한국 선수 12명을 포함해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 서핑 풀에서 열리는 QS 6000 포인트 대회로, 대한민국 서핑 역사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8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김진경 의장

이어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도 함께 힘을 보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흥의 해양레저 산업은 물론, 경기도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은 아시아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QS 6000 포인트 대회로, 웨이브파크의 기술력과 시흥시의 해양관광 인프라가 세계에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