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9월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9월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9월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6공구(국립중앙과학관~충남대 정문)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로 일원 수소 트램 공사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및 단계별 추진계획 ▲교통 통제 등 공사 중 예상 불편과 그에 대한 대응책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 규모의 순환선으로, 대전 5개 구를 연결하며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6공구는 총연장 3.3km의 노반과 궤도, 정거장 2곳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2028년 5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고, 공사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