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고객 체험 중심의 모빌리티 허브인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도권 외 지역 고객을 위한 첫 대규모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역 기반 마케팅 강화와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 부울경 시승 거점 본격 가동
KGM은 7월 하순 개관 예정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기념해 시승 프로그램을 운 영한다. 해당 센터는 일산, 강남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체험 거점으로, 부산·울산·경남 등 부울경 지역의 대표 시승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체험 공간은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을 콘셉트로 구성되며, KGM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KGM은 앞서 6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KGM 포워드(Forward)’를 통해 익스피리언스 센터 전국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래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개관 기념 이벤트는 ▲오픈런 시승 ▲리프레시 시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픈런 시승’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고,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승 완료 고객 중 선착순 250명에게는 KGM 시그니처 센트 패키지(디퓨저 세트)를 증정한다.

‘리프레시 시승’은 여행과 드라이브,휴식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4일 시승권과 아이패드 에어 11을,▲2등 4명에게는 토레스 캠퍼 4일 시승권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의 핵심 축”이라며 “일산, 강남, 부산에 이어 2027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센터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이 KGM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