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8월 3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5 설레임런’(사진)을 연다.

‘열받는 러닝대회’ 콘셉트의 이색 마라톤 대회다. 달리기로 인해 체온이 오르는 물리적 상태와 감정적으로 들뜨거나 흥분된 상태를 동시에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몸과 마음이 열받는 순간을 이겨내야 하는 ‘이열치열’ 행사로 기획했다. 5km 단일 코스로, 완주자는 설레임을 통해 완벽한 쿨링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 앰배서더로 개그맨 김원훈이 나선다. 

티켓은 21일 오후 4시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스위트몰에서 판매한다. 선착순 2500명을 대상으로 1인 1매 한정 판매한다. 또 8월 17일까지 설레임 구매 후 영수증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 티셔츠, 쿨링 헤어밴드 및 패드, 설레임 모바일 교환권 등을 담은 레이스 키트를 준다.

회사 측은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출시를 기념하고, 소비자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