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박 4일 크루즈 관광’ 방송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울릉도 3박 4일 크루즈 관광’ 방송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이 10월 말까지 ‘울릉도 3박 4일 크루즈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울릉도 및 인근 섬 관광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포항에서 출발해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바다와 선상 일출, 선내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정에는 독도 및 관음도, 해중전망대, 태하 모노레일, 수토박물관 등을 포함했다. 홍합따개비비빔밥, 따개비칼국수, 울릉도 가정식, 엉겅퀴 해장국 등 울릉도 특식도 제공한다. 가이드 경비 및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가격은 1인 기준 49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최근 울릉군 및 울릉크루즈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개발한 상품으로 울릉군이 직접 추천한 체험 관광지와 식사 등을 담았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장은 “연내 울릉군의 지역 특산물을 자사 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향후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여행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