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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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음원강자’로 떠오른 우즈가 전역 후 열일을 시작한다.

그는 가장 먼저 21일 카카오엔터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데뷔 첫 팬 커뮤니티 오픈하고 전 세계 팬들과 밀착 소통 예고했다.

우즈는 데뷔 후 처음으로 마련한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의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아갈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베리즈에서 라이브를 열고 글로벌 팬들에 전역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한다. 군 복무 중에도 이른바 ‘역주행 신화’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우즈는 전역 첫 행보로 무즈(팬덤명)와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2014년 데뷔한 우즈는 독보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작사·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 그간 월드 투어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보여준 유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확고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왔다.

특히 2023년 4월 발매한 ‘드라우닝(Drowning)’이 군 복무 기간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역주행 신화’를 기록,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올해 상반기 음원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역 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먼저 26, 27일 열리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 선다. 다음 달 16일 도쿄, 17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로 첫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9월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강렬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누구보다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베리즈로 그 감동을 함께 나누며 글로벌 팬덤과 가깝게 소통할 우즈의 폭넓은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