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다시 만났다.

서경덕 교수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재 체감 온도 40도.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 씨와 북촌에서 촬영 중입니다”라며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 영상 기대해 주세요. 그런데 너무 덥다 더워”라고 적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북촌 어딘가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서경덕 교수와 김남길 모습이 담겼다. 김남길은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이전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김남길은 꾸준히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국 알리기에 힘썼다.

지난해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첫 기증을 시작으로, 캐나다 벤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이어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당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서경덕 교수와 새로운 캠페인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