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 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상… ‘시흥형 노인 여가문화시설’ 정책 높은 평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자체장의 공약 이행 수준을 높이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에 총 3건의 정책 사례를 출품했다. 이 가운데 2건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노인복지과가 추진한 ‘시흥형 노인 여가문화시설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정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개방형 경로당 도입 등 기존 복지 서비스를 넘어선 지역밀착형 복지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