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플랜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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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의 ‘사이다 상담’이 무대 위로 올라온다.

공연제작사 플랜디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토크 콘서트 ‘이호선의 특별한 상담쑈’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형 콘서트’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우리의 관계를 바꾸는 시간’을 주제로, 가족·부부·사회생활 등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고민을 이호선 교수가 직접 듣고 상담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현장 상담’ 코너.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된 관객은 당일 무대에서 직접 이호선 교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무대 위에서 직접 고민을 털어놓고 공감과 조언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특별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를 비롯해 tvN STORY ‘어쩌다 어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특유의 명쾌하면서도 따뜻한 상담 스타일로 사랑을 받아왔다. 가족 문제, 부부 갈등, 인간관계 등에서 깊이 있는 조언을 전하며 ‘믿고 듣는 상담가’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관계자는 “마음속에 오래 묵혀둔 고민을 털어놓고 실질적인 위로와 조언을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평소 이호선 교수의 상담을 직접 받고 싶었던 관객들에게 더없이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선의 특별한 상담쑈’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장 상담을 원하는 경우 예매 후 사전상담검사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