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제11대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 신임 단장에 김성남 의원 위촉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지난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성남 의원(국민의힘·포천2)을 신임 단장으로 공식 위촉했다. 사진제공｜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지난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성남 의원(국민의힘·포천2)을 신임 단장으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단장인 김시용 의원(국민의힘·김포3)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단장직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은 김성남 의원은 평소 민생 및 교육 현안 관련 정책 발굴에 모범을 보여 신임 단장으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11대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은 김성남 의원과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2)이 공동 단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남 신임 단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각 지역의 더 나은 민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이 정책 협치를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기구”라며 “경기도와 도교육청, 31개 시군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과 도민을 위한 민생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재까지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시흥, 오산, 이천, 안양, 양주 등 12개 시군에서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말까지 경기도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