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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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화보 장인’의 탄생이다. 신예 한현준이 ‘생애 첫 화보’에서부터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1일, 한현준이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8월 호와 함께한 화보를 공식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현준은 생애 첫 화보 촬영임에도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소년미와 스포티한 분위기, 자유로운 감성까지 고루 담아냈다.

사진제공|더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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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싱 글러브, 글램한 패턴 셔츠, 원색 배경, 짐볼, 사과 등 개성 있는 오브제들과 함께한 콘셉트에서는 한현준의 재기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한현준은 장난기 가득한 눈빛부터 묘하게 차가운 표정까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순수하고 부드러운 인상 속에서 불쑥 드러나는 차가운 눈빛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고, 이러한 상반된 에너지가 공존하는 얼굴은 한현준만의 입체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현준은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를 마친 소감과 최근 근황, 그리고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 지금도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고 있다는 그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걸 던질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늘 마음을 열고 순수한 태도로 연기를 대하고 싶다”는 열정 어린 포부를 전해 신인다운 열정과 자기만의 기준을 지닌 배우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제공|더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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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변화무쌍한 얼굴을 지닌 한현준은 2022년 tvN ‘O’PENing – XX+YY’로 데뷔,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 시즌1에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에 발탁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커넥션’에서 퀵 배달원 민현우 역을 맡아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주목받았고, 티빙 ‘러닝메이트’에서는 거칠지만 인간적인 일진 김기재로 활약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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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