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신입 부원 찾기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약칭 ‘트라이’) 지난 2화 방송에서는 주가람(윤계상 분)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첫 트라이를 달성했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1학년 에이스 강태풍(조한결 분)이 전학을 결심하며, 럭비부에 결원이 발생하는 상황.

3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해체 위기인 럭비부 동아줄이 될 신입 부원을 찾아 나선 주가람의 고군분투 현장이 담긴다. 사진 속 주가람은 정장에 선글라스까지 걸친 채 무언가를 물색한다. 의미심장한 미소 아래 숨길 수 없는 주가람 광기가 느껴진다. 신입 부원을 찾기 위해 주가람이 택한 행선지는 어디일까.

주가람 구애도 시작된다. 매사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주가람이 공손하다. 이어 뜻하지 않게 사건에 휘말린 주가람이 시선을 끈다. 매서운 표정의 식당 주인(정기섭 분)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가드를 올린 채 땅바닥에 널부러진 주가람도 시선을 끈다. 주가람은 팀 해체를 막을 수 있을까.

방송은 8월 1일 밤 9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