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1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현장을 찾아 연수 대상자 122명을 대상으로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1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현장을 찾아 연수 대상자 122명을 대상으로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1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현장을 찾아 연수 대상자 122명을 대상으로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도 교육감은 ‘올바로·결대로·세계로’라는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AI·STEAM 기반 진로교육 확대 ▲1인 1프로젝트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인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읽걷쓰 기반 AI 인재 양성’을 인천교육의 핵심 정책으로 강조하며, 관찰-질문-탐구-행동의 과정을 내포한 ‘읽걷쓰’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력과 시민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읽걷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교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학생들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감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감 자격연수는 학교 현장의 중간관리자로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0일간, 100시간에 걸쳐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