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본격 행보… 국비 지원 적극 건의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제공｜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은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8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보은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등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

특히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 농경지를 보호하는 재해예방 중심 사업으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조속한 국비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형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축산업 비중이 높은 보은군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군은 아울러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구축, 그리고 민간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최재형 군수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자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보은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향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및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